한국에서의 주입식 교육이 지긋지긋했던 저는 어느 날 해외유학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영어가 우선! 이라는 결심을 하고 나라를 물색하다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죠.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마친 후 대학도 외국에서 다니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호주 시드니에 ICMS 라는 최고의 명문 호텔대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어린 나이였던 제가 모아둔 돈이 있을리는 없고 부모님한테 손을 벌리자니 너무 큰 돈이어서 죄송하기도 했었는데 ICMS 는 학기 중간에 10개월간의 유급실습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학비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유급실습동안 전 왠만한 남자들보다 일을 더하고 절약해서 실습이 끝난 후에 남은 모든 학비를 충당할 정도의 돈을 모았고 2008년 무사히 졸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은 Starwood 계열의 Shearaton On the Park 에서 일을 했고 그 후 학교를 다니던 학기중에는 학교가 있는 동네인 Manly 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집이던 Wood&Stone 에서 레스토랑 메니저를 했고 그 후 Queensland Townsville 에 있는 Ibis 호텔에서 F&B Supervisor 로써 일하고 있습니다.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Hospitality Management), ICMS ICMS 유급실습 @ Sheraton on the Park by Starwood as F&B attendant Wood & Stone Italian Restaurant as Restaurant Supervisor Deutsche Bank Australia as Boardroom Attendant Ibis Townsville as Food and Beverage Supervisor |